성수동 더서울라이티움에서 펼쳐지는 팀보타의 신비로운 세계, <하울림: 아림의 시간>에 초대합니다.
밤하늘을 가르는 하울림, 아림의 시간 속으로...
성수동의 밤, 더 서울라이티움이 팀보타의 신비로운 에너지로 가득 찹니다. 깊은 밤, 울려 퍼지는 하울림 소리에 이끌려 펼쳐지는 팀보타의 새로운 전시, <하울림: 아림의 시간>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인간, 과거와 미래가 얽히고 설키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팀보타만의 독창적인 조형물과 설치 작품들은 마치 살아 있는 듯 숨을 쉬며, 관람객들을 환강의 적인 세계로 안내합니다.
<성수 전시회> 오감형 전시 팀보타전, 하울림 : 아림의 시간
1. 팀보타란 누구이며, <하울림: 아림의 시간>은 어떤 전시일까요?
팀보타란?
팀보타는 자연을 모티브로 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는 아티스트 그룹입니다. 식물, 동물, 자연 현상 등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하여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팀보타의 작품들은 단순한 조형물을 넘어, 관람객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새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하울림: 아림의 시간> 소리의 울림인 '하울'과 숲을 뜻하는 '림'의 합성어로 또 다른 '나'의 모습을 팀보타의 '숲'에서 발견하는 시간을 갖는다. 온전하게 자신을 마주하는 건 때때론 크나큰 고통이 동반하지만 그 이후에는 진정한 나를 발견할 수 있다. 누구나 각자 가지고 있는 아림의 기억, 팀보타의 오감형 전시를 통해 무뎌진 감각과 그 기억을 마주한다.
<하울림: 아림의 시간>만의 특징
이번 전시의 주제는 '시간'입니다.
밤하늘을 가르는 하울림 소리는 시간의 흐름을 알려주는 듯하여, 우리에게 과거와 미래에 대한 깊은 성찰을 요구합니다.
팀보타는 다양한 매체와 기법을 활용하여 시간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했습니다.
- 시간의 흐름을 담은 설치 작품 : 끊임없이 변화하는 조명과 소리, 그리고 자연물을 이용한 설치 작품은 마치 시간이 흐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이야기: 전시 공간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들은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 자연과 인간의 공존 : 팀보타의 작품들은 자연과 인간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우리가 자연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되새기게 합니다.
2. <하울림:아림의 시간> 매력 포인트 : 국내 최대 규모 오감형 전시
- 몽환적인 분위기 : 어둠 속에서 빛나는 조형물과 은은한 조명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관람객들을 마법 같은 세계로 초대합니다.
- 다채로운 볼거리 :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작품들은 지루할 틈 없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실내 약 1000여 평의 규모로 자연에 다양한 아트기법을 접목하여 그 아름다움을 감각적을 재해석, 재구성하였습니다.
- 감성을 자극하는 사운드 디자인 : 웅장한 음악과 자연의 소리가 어우러져 작품의 감동을 더욱 깊게 만들어줍니다.
공간을 거닐고 머우르며 느끼는 보타니컬 아트로 새로운 설치미술을 통해 스스로의 내면을 오롯이 마주하며 경험하는 공간 전시입니다. 전시에 대한 각기의 설명을 알고 보면 더 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 팀보타의 숲 그리고 소녀 : 멀리서 들려온 알 수 없는 아련산 숲의 속삭임. 무색의 구름은 나를 소리가 들려오던 숲 앞에 데려다 놓았다. 한 소녀가 기다렸다는 듯이 나에게 손짓했다. 이 숲에 들어선다면 과거의 나로는 돌아갈 수 없음을 무의식 중에 자각하면서도 한 발 내디뎌 본다.
- 푸른 그을음 : 정신없이 소녀를 따라가다 문득 서늘함을 느껴 잠시 멈추어 몸을 살핀다. 푸른 그을음이 잔뜩 묻어 있으며 깊은 숲이 한번 더 울렸다. 나는 열쇠를 쥐듯 회신반점을 손바닥으로 감싸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 회색의 시간 : 숲을 이루는 물방물이 이끼와 버섯무리를 뚫고 나온 것인지 곧 스며들 것인지 알수 없었지만 시간을 거친 과도한 밀도는 단단한 형태로 밀집했다. 점나치 멀어진 줄 알았던 소녀의 작은 손이 닿자 그것은 빛으로 물들며 문자들을 띄워냈다.
- 잿빛 숨 : 빛에 시선을 빼앗긴 사이 소녀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줄곧 신경쓰였던 그을음은 어느새 더욱 짙은 잿빛이 되어 있었고, 붉고도 검은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 초록의 시간 : 백색바람은 반가운 듯 주변을 돌며 짙게 엉겨있던 그을음을 떨어내고 그림자 없는 꽃봉오리를 만들었다. 떨어 냈던 반점이 다시 붙어 불어나기 전에, 어색하게 포근했던 백색의 꽃봉오리 집은 짙은 잿빛이 낳은 붉고도 검은 뿌리 전에, 습을 이루는 물방울의 단단한 형태가 있었다.
- 하울림 : 울림의 출처를 깨닫자 그것만으로도 혼자 내딛는 걸음이 가벼워졌다. 출발할 때와는 다른 풍경이었다. 기억자지 않았던 것이 떠올랐다. 무수한 이상의 열거에도 모든 길은 이어져 왔다는 사실. 언젠가 숲을 배회한 적이 있다.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가끔 그곳에서 들었던 하울림을 듣는다.
3. <하울림: 아림의 시간> 함께 참여 하는 아티스트 · 디렉터 소개
- 팀보타 : BOTANICAL ARTOST GROUP. 팀보타는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고 그 중에서도 꽃과 식물을 통해 삶과 죽음, 순환, 질감, 빛, 어둠, 소리 등의 주제를 통해 자연을 표방하는 예술을 추구하는 보타니컬 아티스트 그룹입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욱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도록 미디어 아트, 사운드, 향 등 다양한 아트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표현한다.
- 윤하 : SOUND & STORY DIRECTOR. 아티스트 윤하는 이번 팀보타 전시에 사운드 및 스토리 디렉터로 참여한다. 데뷔 20주년 기념을 맞이한 국내 싱어송라이터로, 우주와 자연을 ㅌ오해 세상르 탐구하고 노래하며 <해성>, <사건의 지평선>, <오드트구름> 등을 통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6집 앨범 END THRORY부터 한 소녀의 여정을 담은 이야기를 직접 적어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다.
- 추유진 : HEAD DIRECTOR & CONCEPT ARTIST. 컨셉 아티스트 추유진은 이번 팀보타 전시에서 헤드 디렉터 겸 콘셉트 아티스트로 참여한다. <토르:러브 앤 썬더>, <미즈 마블>, <더 마블스> 등 마블 시리즈 작품 콘셉트 아티스트로 참여하며 현재 미국에서 영화, 게임, 책 등 다방면에서 콘셉트 아트 작업을 하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 AI 관련 이슈에 대한 아티스트 보호에 관련된 의견을 적극 개진하고 있다.
- 마이트 야마다: ART DIRECTOR. 마이트 야마다는 이번 전시 팀보타 전시에 포스터 디자이너로 참여한다. 디즈니, 드림웍스, 넷플릭스 등 세계에서 유명한 애니메이션 스튜디어 중 기억에 남을 만한 비주얼과 스토리를 만든 20년 경력의 프로덕션 디자이너이자 비주얼 아티스트다.
- 마이클 쿠체 : ART DIRECTOR. 마이클 쿠체는 이번 팀보타 전시에 포스터 디자이너로 참여한다. 그는 신화적인 생명체, 역사적 인물, 대중문화적 요소뿐만 아니라 수 세기에 걸쳐 예술 운동의 모순되어 보이는 시각적 요소들을 하나로 묶는 독특한 접근법을 갖고 포스터 작업을 선보였다.
- 한민규 : CHARACTER CONCEPT ARIST. 캐릭터 디자이너 한민규는 이번 팀보타 전시에서 캐릭터 디자이너로 참여한다. 유명 애니메이션인 라바, 슈퍼윙스, 미니언즈 단편 및 여러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디자이너 겸 콘셉트 아티스트로 참여했으며 현재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캐릭터 디자인 및 콘셉트 아트작업을 하고 있다.
4. <하울림: 아림의 시간 > 관람 포인트
- 작품설명을 꼼꼼히 읽어보세요 : 작품 설명을 통해 작가의 의도와 작품 속에 담긴 이야기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각도에서 작품을 감상해 보세요 : 조명과 그림자에 따라 작품의 모습이 달라 보일 수 있습니다.
- 다른 관람객들과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 각자 다른 시각으로 작품을 해석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입니다.
5. <하울림: 아림의 시간> 전시 정보
- 전시 기간 : 2024. 07. 17 ~ 2024. 10. 20
- 관람 시간 : 오전 10시 ~ 20시 30분 (전시 입장마감 : 20시)
- 전시 장소 :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G층 더서울라이티움 전시장
- 전시 예매처 : 인터파크, 야놀자, 네이버, 라테페이지 ect
- 전시 주소: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32-14,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G층
- 교통 안내 : 지하철 2호선 뚝섬역 8번 출구에서 도보 8분,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5번 출구에서 도보 3분
팀보타의 <하울림: 아림의 시간>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밤하늘으 가르는 하울림 소리에 귀 기울이고, 팀보타의 작품 속에 담긴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시간과 자연, 그리고 인생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정적이고 시각적인 전시보다는 오감형 체험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 보타니컬 전시는 특별한 경험을 줄 것 같습니다. 계속 적인 폭염으로 심신이 지쳐 있다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전시와 주제와 어울리는 성수전시회 장소인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더서울라이티움에서 전시하는 것도 이번 전시를 한층 더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